명의 담낭과 담도 암과 담석, 용종 및 수술과 치료방법 (ft EBS 명의 소개)

명의 담낭과 담도 암과 담석, 용종 및 수술과 치료방법 (ft EBS 명의 소개)

담낭 쓸개은 간 아래에 710cm 길이로 붙어있는 소화기관입니다. 담낭의 중요한 역할은 간에서 생성되어 분비된 담즙을 담낭에서 저장하고 농축하는 것입니다. 담즙은 소화과정에서 십이지장으로 분비되고, 중탄산염으로 산을 중화시킨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이기 때문에 지방의 소화에 영향을 미친다. 담즙의 분비가 순조롭게 되지 않으면 담낭에 여러 가지 질병이 생길 수 있어요. 담낭에 생기는 질병은 담낭 용종, 담석, 담낭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담낭 용종이란 담석을 제외된 담낭 내강으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혹을 의미하며, 최근 건강검진으로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하게 되어서 위의 용종만큼 담낭 용종도 발견되는 빈도가 높아졌다.


근치적 담낭절제술
근치적 담낭절제술

근치적 담낭절제술

암이 의심될 경우 담낭을 절제하고 동시에 진행하여 조직 검사를 맡겨 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수술은 복강경으로 진행하며 담낭과 담도가 연결돼 있어 담낭뿐 아니라 담도도 함께 수술하는데 첫번째 담도 주변 림프절부터 제거합니다. 담낭 끝 부분 담도를 잘라 조직검사를 맡기고 검사결과 암이 있을 때는 담도를 길게 자르고 암이 아닐 경우에는 담도를 길게 자르지 않습니다. 담낭은 모두 절제합니다. 담낭과 붙어있는 간 그리고 혹시 모를 전이를 막기 위해 2cm 너비로 잘라냅니다.

담낭은 너무 얇아 수술 전 조직검사가 어려워 수술이 다. 끝난 후 완전히 빠른 담낭으로 조직검사를 맡깁니다. 조직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간을 절제합니다.

담낭 절제술이란?
담낭 절제술이란?

담낭 절제술이란?

극심한 복통, 감염 증상 등의 원인이 되는 담낭 전체를 제거해버리는 외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맹장을 절제하는 맹장절제술과 더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는 수술로도 익히 유명합니다. 복통과 더불어 메스꺼움, 구토 증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담낭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제시간에 담낭 절제술을 받지 않으면 담낭의 염증이 전신 증상으로 심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담관이 파열될 수 있어 주의를 필요합니다.

보통 담낭 절제술에는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개복 절제술로 나뉜다.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상해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수술적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미 담관이 터져버리거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 복부 내부의 신체 조직들이 엉겨붙는 유착 등이 발생하게 되면 시야 확보 및 빠른 수술을 위해 복부를 직접 열어서 수술하는 개복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담석증의 증상

담관에 내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하고 담관이 늘어나게 되면 복통이 발생하는데, 흔히 심한 복통 때문에 의학에선 담도 산통이라고 부른다. 얼마나 통증이 심하면 산통으로 표현을 할 정도인지 복통의 정도를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어요. 이 통증은 특히 방사통이 발생하게 되어 복통 이외에도 우측 어깨 날개뼈 아래 부위나 어깨 자체에도 통증을 만든다. 통증은 갑자기 발생했다가 급격하게 감소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며 통증이 극심해지는 경우에는 구토 증상도 동반될 수 있어요.

담석에 의해서 담관이 손상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 담낭염, 담관염으로 병이 진행될 수 있으며 이러한 감염이 발생했을 땐 발열, 오한등의 심한 감기와 같은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요.

담도 확장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인데요. 이런 경우 추적관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담도 확장이라 하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 담도는 담즙이 흘러가는 길인데 정상 너비는 대부분 46mm 정도, 그 이상이면 담도 확장이라 합니다. 담도는 흔히 담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액체인 담즙은 간내담도, 간외담도, 담낭 그리고 췌장 근처를 지나 십이지장으로 이동합니다. 담도를 통해 하루에 발산되는 담즙은 5001000ml에 이릅니다.

1 담도 확장의 원인 담도 확장은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담도의 이상 신호입니다. 담낭을 잘라낸 환자에게서 흔히 생길 수 있고, 노화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면서 담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담낭 절제 수술 후기와 후유증

남동생이 새벽에 복통으로 응급실에 가면서 담낭 절제 수술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고 명치가 막힌듯한 느낌이고 아프다고 했다. 소화제를 먹고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려고도 했다. 병원에 가는 것을 극히 싫어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시면 담석과 담낭염에 의한 소화불량이었고, 특히 즐기는 고기종류와 삼겹살을 먹었을 경우에 더 힘들어했다. 응급실에 도착하고 여러 가지 검사 후에 담낭 절제 수술을 해야 해야하는 진단이 내려졌다.

수술은 복강경 수술로 2시간 정도 걸렸고 빠른 부분도 볼 수 있었어요. 담낭입구가 막혀서 완전히 말라 괴사 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수술을 집도한 의사 선생님도 담낭 절제를 했다고 하면서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소화를 도와주는 약(우루사)을 처방받아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습니다. 술을 원래 하지 않았고 흡연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근치적 담낭절제술

암이 의심될 경우 담낭을 절제하고 동시에 진행하여 조직 검사를 맡겨 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낭 절제술이란?

극심한 복통, 감염 증상 등의 원인이 되는 담낭 전체를 제거해버리는 외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담석증의 증상

담관에 내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하고 담관이 늘어나게 되면 복통이 발생하는데, 흔히 심한 복통 때문에 의학에선 담도 산통이라고 부른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